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기소된 조민 씨 "책임질 부분 있다면 겸허히 책임질 것"

입력 2023-08-10 11:58 수정 2023-08-10 12: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지난 4월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지난 4월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 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해 "재판에 성실히 참석하고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0일) 조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검찰 기소 소식을 접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김민아 부장검사)는 조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 했습니다.

조씨는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2014년 6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된 입학원서와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씨가 허위 서류를 제출해 학교 측의 입학사정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