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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요금 12일부터 300원 올라 1500원

입력 2023-08-10 11:32 수정 2023-08-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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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울 시내버스.〈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울시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오는 12일부터 300원 오릅니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3시부터 일반 카드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 마을버스 1200원으로 조정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간·지선버스와 순환·차등버스, 마을버스는 300원씩 오르고 광역버스는 700원, 심야버스는 350원 오릅니다.

16년 동안 동결됐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함께 오릅니다. 청소년은 일반요금의 약 60%, 어린이는 약 37%입니다.
 
서울시 버스요금 조정. 〈사진=서울시〉

서울시 버스요금 조정. 〈사진=서울시〉

충전식 교통카드를 쓰고 있다면,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해달라고 서울시는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오전 6시 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은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조정 내용은 시내·마을버스와 정류장에 부착된 안내문이나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선 문의를 희망하는 경우 다산콜센터(02-120)로 전화하면 된다. 이용 내역과 부과 요금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티머니 고객센터(1644-0088)에서 가능합니다.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10월 7일부터 125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400원으로 150원 오릅니다. 지하철 요금은 내년 하반기에 150원 더 오른 1550원이 됩니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2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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