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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인데' 포항 앞바다서 수상오토바이 탄 20대 적발

입력 2023-08-0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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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해경 제공〉

〈사진=포항해경 제공〉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수상 오토바이를 탄 20대 남성들이 적발됐습니다.

오늘(9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4시 47분쯤 포항시 북구 두호항 앞 약 300m 근처 해상에서 수상 오토바이가 운항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대 남성 2명을 현장에서 단속했습니다.

당시 두호항을 포함한 동해 남부 전 해상에는 지난 7일 밤 10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수상레저안전법 제22조는 태풍과 풍랑, 폭풍해일, 강풍 등과 관련한 주의보 이상의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수상 레저활동을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기면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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