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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비상대책반 "세계스카우트연맹 관계자 등 전원 철수"

입력 2023-08-09 16:40 수정 2023-08-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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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계자들이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장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계자들이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장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잼버리 정부 비상대책반은 오늘(9일) 전북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야영장에 머물던 세계스카우트연맹과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 국제운영요원들이 이날 낮 12시를 기해 모두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8일) 청소년 참가자들과 지도자들이 태풍 '카눈'을 피해 8개 지방자치단체 숙소로 떠난 뒤 하루 너 남아 정리 작업을 했습니다.

한편 전북도와 새만금청 공직자들은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남긴 물품이 강풍에 날아가 피해를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야영장을 깨끗하게 청소할 예정입니다.

삼성과 SK그룹 신입사원 훈련 중인 자원봉사자들도 청소 작업을 돕습니다.

비상대책반 고위관계자는 "오늘 중 땅에 떨어진 물품과 쓰레기를 모두 줍고,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소형 시설물도 수거할 계획"이라며 "샤워시설처럼 지면에 고정된 대형 편의시설은 태풍이 지나가고 전문 업체가 마저 철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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