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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플립5 얼마나 버틸까"…폴란드 유튜버, 38만번 여닫아

입력 2023-08-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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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Mrkeybrd'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5' 내구성을 실험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전 4시 45분 기준, 37만9800여번 여닫혔고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Mrkeybrd' 캡처〉

유튜브 채널 'Mrkeybrd'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5' 내구성을 실험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전 4시 45분 기준, 37만9800여번 여닫혔고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Mrkeybrd' 캡처〉


삼성전자가 새롭게 내놓은 휴대전화 '갤럭시 Z플립5'를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여닫으며 내구성을 실험하는 유튜버가 있어 화제입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구독자 1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Mrkeybrd'에서 지난 2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5'와 모토로라의 '레이저 40 울트라' 내구성을 비교하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 휴대전화 중 어느 것이 먼저 고장 나는지 직접 손으로 여닫으며 내구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갤럭시 Z플립5는 9일 오전 4시 45분 기준, 37만9800여번 여닫혔고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22만3000여번 여닫혔을 때 힌지에 이상이 발견됐으나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반면 레이저 40 울트라는 12만 6367번 여닫혔을 때 화면이 꺼지고 작동이 완전히 멈췄습니다.

실험은 갤럭시 Z플립5의 승리로 끝났지만 이 유튜브 채널은 해당 기기가 완전히 고장 날 때까지 테스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현재도 이 유튜버는 갤럭시 Z플립5를 여닫으며 내구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채널은 지난해 갤럭시 Z플립3를 두고 똑같은 실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플립3의 첫 출시는 2021년 8월이었지만 이 유튜버는 작년에 출시한지 1년쯤 된 Z플립3로 해당 실험을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갤럭시 Z플립3의 경우 총 41만8500여회 여닫히고 나서야 고장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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