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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이주영 "전형적인 'T' 캐릭터…미운데 미워할 수 없어"

입력 2023-08-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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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영화 '타겟'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희곤 감독과 배우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영화 '타겟'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희곤 감독과 배우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주영이 캐릭터를 소개하며 센스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9일 서울 성동구 앙십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 된 영화 '타겟(박희곤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이주영은 "내가 생각했을 때 달자는 T다"라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영은 이번 작품에서 수현의 오랜 절친이자 직장 동료 오달자를 연기했다.

이주영은 "눈치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일부러 저러는 것 같기도 하고, 진짜 모르고 그러는 것 같기도 한 인물이다. 밉기도 한데 미워할 수 없는 그런 미묘한 선을 타는 친구라 그 점을 중점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박희곤 감독은 "이주영 배우는 매일 나를 놀라게 해준 배우다. 가지고 있는 능력에 노력도 하는 배우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현대 사회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스릴러 장르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 이준영 등이 열연했으며, 여름 시장 마지막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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