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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시비에…차 보닛에 경비원 매달고 질주한 운전자

입력 2023-08-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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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의 경비원과 세입자 간의 갈등이 사건사고로 이어지는 일,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뉴스로 접하곤 하지요?

중국에서, 도를 넘어도 한참 넘은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중국 산둥성의 한 고급주택가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문 앞에 자동차 한 대가 서 있는데요.

계속 시끄럽게 경적을 울려댑니다.

문이 열리지 않아 들어가지 못하니까 차주가 잔뜩 성이 난 건데요.

잠시 후 주택가를 관리하는 경비원이 나타나자 서로 말싸움을 주고받기 시작합니다..

옥신각신하던 차주, 이번엔 차를 움직여 경비원을 위협하는데요.

화가 난 경비원은 차 앞쪽으로 달려듭니다.

그러자 이번엔 아예 경비원을 보닛에 매달고 주행하는 차주.

이 황당한 현장은 씨씨티비에 고스란히 담겨 온라인으로 널리 퍼져 나갔습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이미 전날, 주차 시비로 언쟁을 벌인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보닛에 매달려 1km 가까이 이동한 경비원은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고, 차주는 당국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docb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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