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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출연자 화제성 8주 연속 올킬

입력 2023-08-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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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킹더랜드'

JTBC 주말극 '킹더랜드'가 8월 1주차 굿데이터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도 주연인 이준호, 임윤아가 올킬했다.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서비스 펀덱스에서 지난 1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서 '킹더랜드'가 첫 방송 후 드라마 화제성 부문 정상에 다섯 차례 올랐다. 특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이준호, 임윤아가 방송 8주 동안 모두 1위와 2위에 랭크되며 활약했다. 이준호는 1위에만 일곱번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굿데이터 원순우 대표는 "'킹더랜드'가 보여준 화제성 경쟁력은 23년도 TV드라마 가운데 두 번째의 위치"라며 "1위에 오른 '일타스캔들'이 기록한 주평균 화제성 3만 200점과 불과 60점 차로 2위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8월 1주차 2위와 3위는 넷플릭스의 'D.P.' 시즌2와 tvN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차지했다. '킹더랜드'가 종영함에 따라 차주 TV-OTT화제성 드라마 1위 자리를 두고 두 작품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시작한 드라마 세 편의 경쟁 결과에도 관심이 쏠렸다. 4위에는 tvN 월화극 '소용없어 거짓말'이, 5위는 MBC 금토극 '연인' 그리고 6위에는 SBS 금토극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올랐다.

신작에 밀려 순위는 하락했으나 자체 화제성 기록을 경신한 드라마도 있다. TV CHOSUN 주말극 '아씨두리안'은 전주 대비 화제성이 21.1% 포인트 증가, 최근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ENA 월화극 '남남' 역시 45.2% 포인트가 증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와 2위를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차지한 가운데, 3위는 남궁민(연인), 4위 구교환(D.P. 시즌2), 5위 황민현(소용없어 거짓말), 6위 정해인(D.P.시즌2), 7위 김소연(소용없어 거짓말), 8위 안은진(연인), 9위 손석구(D.P.시즌2), 10위 강기영(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 순으로 나타났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이번 순위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총 26편과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자들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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