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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서 마약 의심 신고…국과수 감정 결과 '항생제'로 확인

입력 2023-08-08 15:39 수정 2023-08-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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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잼버리 야영장. 〈자료사진=연합뉴스〉

새만금잼버리 야영장. 〈자료사진=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에서 마약을 습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으나 감정 결과 항생제 계통의 알약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2시쯤 잼버리 야영장에서 한 외국인 대원이 비닐 속에 담긴 알약을 주워 조직위원회 쪽에 '마약인 것 같다'며 신고했습니다.

조직위는 이를 경찰에 알렸고 경찰은 간이 검사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간이 검사에서 마약 성분이 아닌 것으로 나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역시 '항생제 계통의 알약'으로 판단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습득 당시 해당 알약은 한 개였고 비닐 속에 담긴 채로 깨져 있었다"며 "마약 성분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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