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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고교서 학생이 가방에 흉기 소지…교사가 빼앗아

입력 2023-08-08 13:47 수정 2023-08-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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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외관.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부산시교육청 외관.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수업 중에 흉기를 갖고 있다가 제지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8일) 부산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3시 10분쯤 부산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A군이 수업 중에 소동을 벌여 교사에 제지를 당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A군에 가방에 갖고 있던 흉기를 교사가 빼앗았습니다.

당초 학교 측은 A군이 흉기를 휘둘렀다고 부산시교육청에 보고했지만,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한 결과 휘두르지는 않았고 교사가 가방에서 흉기를 발견해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교육청은 현장 조사를 통해 A군이 흉기를 소지했던 이유와 흉기 위협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해당 학교는 A군의 출석을 정지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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