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잼버리 대이동' 버스 1014대 동원…경찰, 헬기 띄우고 1850명 투입

입력 2023-08-08 12:39 수정 2023-08-08 13:2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지 주차장에 비상 대피 지원 버스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연합뉴스〉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지 주차장에 비상 대피 지원 버스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연합뉴스〉


경찰청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대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이 숙소로 이동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 1850명과 헬기 4대 등을 투입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경찰 기동대 20개 부대와 교통경찰 500명, 총 1850명이 새만금 야영장에서 전국 각지 숙소로 이동하는 경로의 교통을 관리합니다. 이를 위해 순찰차 251대와 경찰 오토바이 22대, 경찰 헬기 4대가 배치됐습니다.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는 잼버리 대원들을 태우기 위한 버스들이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대형 주차장에 집결해 있다.〈사진=연합뉴스〉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는 잼버리 대원들을 태우기 위한 버스들이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대형 주차장에 집결해 있다.〈사진=연합뉴스〉


경찰은 각국 대표단이 숙소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순찰도 강화합니다. 숙소 관할 경찰관서별로 치안이 취약한 인근 지역의 안전을 살필 예정입니다.

각국 대원들이 112에 신고할 때 통역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각국 대표단은 오늘 오전 9시쯤 숙소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 잼버리 야영장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서울·경기·전북·충북·충남 등 8개 시도에 마련된 숙소로 자리를 옮깁니다. 수송에 투입된 버스만 1014대입니다.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에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야영지에서 철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에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야영지에서 철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