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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8곳 지자체 분산수용…11일 K팝 콘서트서 집결

입력 2023-08-08 10:30 수정 2023-08-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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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는 잼버리 대원들을 태우기 위한 버스들이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대형 주차장에 집결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는 잼버리 대원들을 태우기 위한 버스들이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대형 주차장에 집결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 북상과 관련해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는 대원들이 모두 숙소를 배정받았습니다.


오늘(8일)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수도권과 충청권에 있는 공공과 민간 기관 시설을 중심으로 참가자 숙소 배정을 완료했습니다. 대다수는 1인실과 2인실에서 숙박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156개국 대원 3만 6000여명은 버스 1022대를 이용해 수도권과 충청권 등 8개 시·도로 흩어집니다. 경기가 가장 많은 1만 8000여명, 충남 6000여명, 서울 3000여명 등입니다. 잼버리 개최지 부안인 전북에는 4000여명이 남습니다.

조직위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대원들이 탄 버스가 숙소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최고 비상령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영지 내·외곽 주요지점에서 집중 교통관리를 실시합니다.

대원들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화한 뒤 오는 11일 서울에 모여 K팝 공연과 폐영식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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