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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여파? 써니, 16년 몸 담은 SM 떠나 새 출발

입력 2023-08-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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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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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이순규)가 16년간 몸 담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을 떠난다.


써니는 8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소녀시대 데뷔 16주년 감사 인사와 더불어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글을 쓰게 됐다'고 했다.

이어 '지나고 보니 16년 동안 감사한 분들이 참 많다. 또 다른 나 자신 같은 소중한 멤버들·우리 사랑하는 가족들·곁에서 묵묵히 함께해 준 스태프들·존재만으로 힘이 되어준 팬들, 오늘은 특별히 19세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를 전하려고 한다'며 '16년 연예 활동 기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해 주신 매니저들과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게 도와줬던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립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소녀시대로 데뷔해 멤버들과 '소원(팬덤명)'을 만나게 돼 매일매일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이제 용기를 내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시각으로 스스로를 보려고 한다'며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고마운 사람들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다. 앞으로 어떤 나날이 오더라도 활력소 써니다운 모습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나누는 써니가 되겠다. 감사합니다'고 했다.

2007년 8월 5일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로 데뷔한 써니는 이로써 데뷔 16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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