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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영난 계약해지' 박유나, YG 품으로…차승원·김희애 한솥밥

입력 2023-08-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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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호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우성 감독과 배우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호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우성 감독과 배우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박유나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8일 복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나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전 소속사인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가 자금난 등 경영문제로 인해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으며, 15명의 소속 배우들은 소속사가 사라진 상태였다. 박유나 역시 이 같은 이유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박유나의 거처에 이목이 집중됐고, 여러 러브콜 속에 YG엔터테인먼트와 동행하게 된 것.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유승호 등 내로라하는 선배들과 한솥밥을 먹게됐다.

전 소속사의 아픔을 딛고 새 출발 한 박유나는 빠르게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15일 개봉하는 영화 '보호자(정우성 감독)'를 선보인다. '보호자'는 정우성의 첫 연출작으로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극 중 박유나는 우진(김남길)의 파트너이자 사제 폭탄 전문가 진아로 분한다.

앞서 JTBC 'SKY 캐슬'로 존재감을 알린 박유나는 이후로도 tvN '호텔 델루나', '여신강림',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영화 '롱디'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보호자'로 새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기대되는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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