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풍에 새만금 잼버리 철수한다태풍 카눈이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를 지날 걸로 예보되면서, 남아 있던 대원들 모두 내일부터 조기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참가자 3만 6천명을 수도권 등으로 옮겨야 하는데, 아직 정확한 숙소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2. '카눈' 위력 키워 한반도 관통태풍 카눈은 수요일(9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목요일(10일)엔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금 예보대로라면, 한반도를 수직 관통할 전망인데, 그 위력은 어느 정도일지 잠시 뒤 분석해보겠습니다.
3. '환호성에 깜짝' 혼비백산 대피잇단 흉기난동 사건으로 시민들 불안이 커지면서, 어젯밤 지하철에서는 아이돌 영상을 본 외국인 팬들의 환호에 놀라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사람 깔렸어요! {잠시만요. 제발!} 밀지 마세요!]
서현역 현장에는 유가족이 추모의 글을 남기는 등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4. "맹꽁이 살려" 처절한 외침맹꽁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이곳은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인 신도시입니다. 오늘 밀착카메라는 정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종이 죽어가는 현장을 포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