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째 입씨름만 하고 있었는데 이제 정말 세기의 대결이 벌어지는 걸까요?
세계적인 회장님들의 대결로 화제를 모으는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 얘기입니다.
두 사람 SNS에서 설전을 벌이다가 진짜 한판 대결을 벌이자면서 판을 키웠죠.
서로 격투기 훈련하는 모습도 공개하기도 했고요.
머스크는 "저크 대 머스크의 싸움이 엑스에서 생중계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엑스는 트위터의 새 이름이죠. 그러면서 "모든 수익은 참전용사를 위한 자선단체에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자 저커버그는 결투 날짜로 오는 26일을 제안했습니다.
"처음 머스크의 도전을 받았을 때 8월 26일을 제안했지만 확답받지 못했다", "난 오늘 준비됐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 두사람 신경전을 벌인 게 지난 6월부터거든요.
관심 끌기용, 홍보용으로 서로 이러는 거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큽니다.
두 사람은 과연 어떤 마무리를 보여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