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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많았던 잼버리…태풍 북상에 결국 '새만금 조기 철수'

입력 2023-08-07 17:09

쇼츠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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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미숙한 운영 탓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악재를 하나 더 만났습니다. 

진로를 이리저리 틀던 6호 태풍 카눈이 결국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카눈이 오는 10일, 그러니까 목요일 오전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는 한반도를 관통해서 북한 쪽으로 통과해 나갈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 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전북 새만금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정부와 조직위가 대책 마련에 들어갔고요.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한국 정부는 조기에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한 대표단에 지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한국 다른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폭염으로 한차례 연기됐던 K팝 콘서트가 오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콘서트도 서울에서 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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