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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해외 아티스트 최단 데뷔 기간 日 도쿄돔 입성

입력 2023-08-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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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에스파

에스파(카리나·윈터·닝닝·지젤)가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이후 최단기간인 2년 9개월만에 일본 도쿄돔에 입성했다.


에스파는 5~6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JAPAN -Special Edition-)'을 개최했으며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요청에 힘입어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해 이틀간 총 9만 4000 관객을 동원했다.

3월부터 5월까지 오사카·도쿄·사이타마·나고야 등 일본 4개 지역에서 펼쳐진 총 10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것에 이어 이번 도쿄돔 공연으로도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 이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시점에 이뤄낸 기록인 만큼 에스파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이번 도쿄돔 공연은 앞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싱크 : 하이퍼 라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에디션 버전으로 신곡 '스파이시(Spicy)'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 EDM으로 편곡한 버전의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 등 신곡부터 규모감 있는 LED 모니터·리프트·무빙 스테이지·이동차 등의 연출이 추가돼 더욱 풍성해진 에스파의 퍼포먼스와 스테이지를 만날 수 있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더불어 카리나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메나쥬리(Menagerie)' 닝닝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었던 '웨이크 업(Wake up)' 윈터가 부른 보아의 '샤인 위 아!(Shine We Are!)'를 커버, 지젤이 도쿄돔 공연을 위해 직접 쓴 자작곡 '킵 고잉(Keep Goin')' 등 솔로곡 무대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28곡을 소화했다.

에스파는 공연을 마치며 "에스파의 세상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에스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투어와 도쿄돔 2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파는 13일 LA를 시작으로 미국과 남미,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펼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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