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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차가 땅속으로…중국 물난리에 도로 붕괴 '아찔'

입력 2023-08-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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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부터 제5호 태풍 독수리의 영향을 받은 중국에선 1년치가 하루 만에 쏟아질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한창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앞질러 달려가는 자동차, 갑자기 사라집니다.

땅으로 꺼진 것처럼 보이는데요.

중국의 헤이룽장성에서 도로가 끊겨있는 걸 모르고 달리던 자동차가 구멍 속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태풍 독수리가 몰고온 폭우로 교량이 무너진 건데, 아래쪽에 급류가 휘몰아치고 있어서 구조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해요.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운전자는 다행히 한참 고군분투한 끝에 무사히 구조됐는데요.

도로가 끊긴 지점에 안전 표지판 같은 것도 따로 없어서 이날 두 대의 차가 똑같은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주민들의 민원이 폭주하자 중국 당국은 신속히 관내 도로들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docb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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