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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역 중인 B.A.P 출신 힘찬, 오늘(7일) 두 번째 강제추행 4차 공판

입력 2023-08-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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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출신 힘찬

B.A.P 출신 힘찬

B.A.P 출신 힘찬(33·김힘찬)이 다시 법정에 선다.

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김유미 부장판사) 심리로 힘찬의 두 번째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이 열린다.

힘찬은 지난해 4월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주점에서 여성 두 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들은 힘찬이 허리를 두 손으로 감싸거나 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했다. 이들 중 한 명은 외국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차 공판 당시 피해자들에게 각 1000만 원씩 지급하고 합의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힘찬이 성추행 혐의로 법정에 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그는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힘찬은 징역 10개월·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특히 두 번째 성추행 사건 관련 1차 공판을 통해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힘찬 측은 '현재 경찰 조사 중인 별건이 이번 주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라며 두 번째 강제추행 사건과 송치 예정인 사건 재판을 합쳐 심리해 달라는 요청서를 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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