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강원도 고성 시간당 90mm 폭우…침수 피해 잇따라

입력 2023-08-07 07: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어제(6일) 강원 고성 지역에 시간당 90㎜에 이르는 극한호우가 쏟아져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중북부를 중심으로 발달한 구름대가 정체하면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7일) 새벽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고성 간성 305mm, 속초 121.6mm, 북강릉 92.1mm, 양양 69mm 등입니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어제 저녁 6시부터 오늘 아침 7시까지 접수된 비 피해는 26건입니다.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강원지역에는 영동 중북부를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8일)까지 영동 지역에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