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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카눈 10일 오전 울릉도 남동 40㎞ 해상 통과 가능성"

입력 2023-08-05 12:12 수정 2023-08-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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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10시 기상청이 발표한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예상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오늘(5일) 오전 10시 기상청이 발표한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예상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오늘(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오는 10일 오전 9시 울릉도 남동쪽 약 4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170㎞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126㎞(35㎧)로 '초강력 태풍'입니다.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을 따라 계속 동진하며 이날 밤 9시 오키나와 북쪽 약 140㎞ 부근 해상, 6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북동쪽 210㎞ 부근 해상, 6일 밤 9시 오키나와 동북동쪽 30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다 7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370㎞ 부근 해상에 인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방향을 급격히 틀어 북진해 8일 오전 9시 가고시마 남남동쪽 180㎞ 부근 해상에 인접해 10일 오전 9시 울릉도 남동쪽 약 40㎞ 부근 해상에 도달하겠습니다.

9일 오후부터 우리나라 영남지방 등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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