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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제압 성공 '소옆경2' 첫방 시청률 7.1% '금토극 1위'

입력 2023-08-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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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제압 성공 '소옆경2' 첫방 시청률 7.1% '금토극 1위'
시즌2 출발이 좋다.

SBS 새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연쇄방화범과의 사투로 첫 방부터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4일 첫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7.5%, 전국 7.1%, 순간 최고 8.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및 금토드라마 1위를 석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049 시청률은 3.0%로 동시간대 드라마 중 단연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회는 지난 시즌인 '소방서 옆 경찰서'의 최종회 엔딩 이었던 주차타워 상황 이전, 진호개(김래원)의 서사로 포문을 열었다. 시즌 1보다 훨씬 더 커진 스케일과 긴박감을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담아 신경수 감독이 한땀 한땀 공들인 결과물을 확인 시켰다.

오프닝을 연 진호개의 추적 장면에서는 인파 사이를 헤치는 여러 컷을 스피드 있게 이어가 쾌남의 포스를, 한국 최초의 연쇄방화범 하영두의 단독샷은 기괴함을 더욱 자극할 수 있는 얼굴 클로즈업으로 강렬함을, 주차타워에서 추락 장면은 삼킬 듯한 화염 효과로 아찔함을, 무영지하상가 화재는 일촉즉발 미장센을 완성했다.


민지은 작가는 이번 시즌에서도 촘촘한 '수사극 문법'을 적극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전개를 펼쳤고, 진호개 김래원, 봉도진 손호준, 송설 공승연, 공명필 강기둥, 윤홍 손지윤, 강도하 오의식까지 배우들의 열연은 연기 맛집의 귀환을 알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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