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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박해진, 액션장인이 돌아온다

입력 2023-08-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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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박해진, 액션장인이 돌아온다
액션 장인 박해진이 돌아온다.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웰메이드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로 공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박해진(김무찬)은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극중 박해진이 분한 김무찬은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몸 사리지 않고 달려드는, 거칠고 저돌적인 경찰이다. 국민사형투표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하자, 그 중심인물 개탈을 추적하기 위해 김무찬이 나선다. 대중이 기억하는 스마트하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박해진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국민사형투표'가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 장르의 드라마인 만큼 짜릿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이 다수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주인공 박해진이 있다. 훤칠한 키와 긴 팔다리 등 퍼펙트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박해진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타격감 넘치는 액션 장면들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4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박해진의 액션 열연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창고 혹은 사건 현장처럼 보이는 곳에 슈트 차림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이어 다음 사진에서는 본격적인 액션이 시작된다. 긴 팔을 휘둘러 범인을 제압하는 박해진의 모습에서 역동적인 현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박해진의 색다른 매력이 감탄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박해진이 연기한 김무찬은 극 중심에서 끊임없이 개탈을 추적하는 경찰이다. 그만큼 심리적으로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고, 육체적으로는 쉴 새 없이 부딪혀야 한다. 박해진은 말 그대로 '몸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액션 장면을 완성했다. 한 호흡도 놓치지 않기 위해 디테일하게 연습하고 체크했다. 박해진의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국민사형투표'의 액션이 탄생할 수 있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거칠고 저돌적인, 그동안 본 적 없는 박해진을 '국민사형투표'에서 만날 수 있다. 박해진이 선사하는 짜릿한 액션의 쾌감까지 맛볼 수 있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의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국민사형투표'는 10일 목요일 오후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회씩 방송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 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라켓소년단'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의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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