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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 피흘린 남성, 칼부림 아냐?"…알고 보니 자해소동

입력 2023-08-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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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정오쯤 서울 수유역 강북구청 앞 도로에 피를 흘리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 하지만 자해로 인한 것이라는게 확인됐다. 〈사진=JTBC 제보〉

오늘(4일) 정오쯤 서울 수유역 강북구청 앞 도로에 피를 흘리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 하지만 자해로 인한 것이라는게 확인됐다. 〈사진=JTBC 제보〉



"서울 강북구청 옆 편의점 골목에서 칼부림이 난 것 같아요."(온라인 커뮤니티 글)

오늘(4일) 정오쯤 서울 수유역 강북구청 앞 도로에 피를 흘리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또 이 남성이 흉기에 의해 다친 것 같다는 커뮤니티 사진과 글이 퍼졌습니다.

퍼진 사진을 보면 상의를 벗은 상태의 남성이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경찰 확인 결과 이 남성은 다른 사람의 공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해 소동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빈 병을 깨뜨려 자해소동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남성을 소방서로 안내해 치료 중입니다.

이 남성은 자해만 했을 뿐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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