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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남궁민 드라마 제목이 뭐죠?"…'소옆경2', '연인'과 맞대결

입력 2023-08-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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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경수 감독과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강기둥, 손지윤, 오의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경수 감독과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강기둥, 손지윤, 오의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래원의 SBS 새 금토극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남궁민의 MBC 금토극 '연인'과 맞대결에 나선다.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 시즌에 이어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강기둥, 손지윤, 오의식 등이 출연한다.

시즌 1인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첫 회 7.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해, 최종회에서 10.3%로 두 자릿수를 달성하며 막을 내린 바 있다. '그리고 국과수'로 업그레이드, 8개월 만에 시청자를 찾아온다.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경수 감독과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강기둥, 손지윤, 오의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경수 감독과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강기둥, 손지윤, 오의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극의 중심이 되는 김래원은 "감독님이 시즌 1을 시작할 때, 리얼리티와 현실감을 강조했다"며 "시즌 2는 전 시즌보다 훨씬 더 풍성해졌다. 드라마적 요소들과 힘 있는 장면들이 많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리드를 했고, 배우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호준과 공승연 또한 그 모습 그대로 컴백했다.

손호준은 "시즌 1을 하며 김래원에게 많이 배웠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시즌 2도 하고 싶었다"라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공승연은 "대본을 보고 욕심이 났다"며 "시즌 1에서도 케미가 좋았는데, 배우들을 길게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배우들과 제작진은 이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재미와 흥행을 자신했다.

신경수 감독은 "시즌 2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사람들이 '왜 시즌 3를 하지 않는 것이냐'라고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작가님은 시즌 5까지 다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고, 김래원은 "시즌 1보다 재미있다. 올해 최고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남궁민 주연의 '연인'과 경쟁하게 된다. '연인'은 시청자들에게 신뢰받는 남궁민 주연작, 그리고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기 좋은 사극이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주역들에겐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경쟁 상대다.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경수 감독과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강기둥, 손지윤, 오의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경수 감독과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강기둥, 손지윤, 오의식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에 대해 김래원은 "('연인'과 경쟁하는지) 몰랐다"며 "제목이 뭐라고요?"라고 물었다. 이어 "파이팅!"이라며 짧게 각오를 다졌다.

같은 질문에 연출자 신경수 감독은 "많이 부담된다. '연인' 팀도 오랫동안 촬영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사극인데 날씨가 무더워 현장이 더 괴로울 것이다. 무사히 촬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우선"이라면서 "거긴 사극이고 우린 현대극이다. 시청층이 다를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드라마를 더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이야기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4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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