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바뀐 임지연, 이번엔 사랑스러운 형사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또 바뀐 임지연, 이번엔 사랑스러운 형사

입력 2023-08-04 11: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국민사형투표'

배우 임지연의 변신은 끝은 어디인가.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목요극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임지연은 '국민사형투표'에서 박해진(김무찬), 박성웅(권석주)과 함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극 중 임지연이 분한 주현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이다. 부정과 불의, 부당함을 그냥 넘기지 못해 때로는 욕받이 신세가 되기도 하는 주현은 '똘끼 충만' 경찰 캐릭터. 국민사형투표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하며, 그녀의 인생도 소용돌이치기 시작한다.

2023년 임지연이 보여주는 행보는 파격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과거 학교폭력 주동자였던 인물을 연기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가난과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인물로 변신했다.

연기력도, 화제성도 정점을 찍은 임지연이 이번에는 '똘끼 충만' 경찰이다. 앞선 두 작품 속 임지연이 맡은 캐릭터들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의 인물이다.

'국민사형투표' 조윤영 작가와 박신우 감독도 “사랑스러운 똘끼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하루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국민빌런과는 정반대로 귀여운 경찰 캐릭터를 만나보실 수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