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음식은 함께 먹어야 더 맛있는 법!
그래서 더 맛있는 샌드위치가 있는 멕시코로 가볼까요.
잘 구워서 활짝 펼친 빵 위에 소스를 듬뿍 바르고, 노릇노릇 익힌 고기와 양파 등을 듬뿍 올려놓습니다.
벌써 군침이 싹 도는 것 같죠?
일렬로 쭉 늘어선 요리사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는데요.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행사입니다.
이들이 정성을 다해 만드는 건 멕시코의 대표 서민 음식이자 전통 샌드위치인 '토르타'인데요.
넘쳐나는 다국적 외식업체들에 맞서 전통음식을 지키기 위해 해마다 이런 행사를 열고 있다고 하네요.
올해는 요리사 100명이 힘을 모아 무려 길이 75미터의 초대형 샌드위치를 완성했는데요.
작년 행사때 만든 것보다 1미터 더 길어서 세계 신기록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날 완성된 초대형 샌드위치는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끼리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