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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1위는 '밀수'" 입소문 예상 적중

입력 2023-08-0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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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1위는 '밀수'" 입소문 예상 적중


빅4 원톱, 1위 자리가 예상됐던 '밀수'가 이변 없이 쾌속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는 3일까지 누적관객수 259만7978명을 기록하며 9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비공식작전' '더 문' 등 신작 공세에도 놀라운 지속적인 상승세로 좌석판매율 1위까지 놓치지 않으며 2주 차까지 '밀수'에 의한, '밀수'를 위한 스크린을 완성했다.

개봉 전 시사회 단계부터 평단과 관객들을 모두 사로잡으며 남다른 호평을 얻었던 '밀수'는 "빅4 원톱 자리 따놓고 시작한다' '흥행 1위는 어차피 '밀수'가 차지할 것이다'는 예측을 불러 일으켰고 개봉 후 이 같은 반응은 완벽히 적중했다.

'밀수'의 타겟층은 남녀노수 불문 전 세대. 신뢰의 배우 조합과 유쾌한 스토리, 신선한 수중 액션,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레트로 감성까지 상업 오락 영화의 재미를 모두 갖췄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에 관객들은 '사이다 같은 영화' '배우들이 한 명, 한 명 다 돋보이기가 쉽지 않은데 류승완 감독이 그걸 해내네' '“반전의 반전 스토리, 지루할 틈이 없다' '좋은 의미로 미친 영화' '넓은 화면과 빵빵한 사운드, 시원한 에어컨, 시원한 바다까지! 더위 잠깐 잊었네요' 등 찬사를 쏟아내고 있어 올 여름 시장 '밀수'의 흥행 추이가 주목된다.

'밀수' 팀은 기세를 몰아 개봉 2주 차에도 신바람 나는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무대인사는 오픈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의 인기를 확인 시켰다.

더위를 잊게 만드는 극캉스 체험 1순위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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