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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용의자 검거…경찰 "부상자 파악 중"(종합)

입력 2023-08-03 18:42 수정 2023-08-0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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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6시쯤 '한 남성이 서현역 AK플라자 인근에서 사람들을 찔렀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흉기난동을 벌인 남성은 차량으로 행인들을 충격한 뒤 흉기로 사람들을 다치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현재까지 9명으로 추정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흉기난동을 벌인 남성은 체포됐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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