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과 잠시만 안녕' 이도현 14일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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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과 잠시만 안녕' 이도현 14일 입대

입력 2023-08-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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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배우 이도현이 14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한다.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3일 '14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면서 '입대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인 만큼 팬 여러분의 방문을 삼가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이도현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도현은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다. 그리고 3년 뒤 2020년 JTBC '18어게인'을 만나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멜랑꼴리아' '더 글로리' '나쁜엄마'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만난 동료 임지연과는 연인 관계로 발전, 지난 4월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입대를 하게 됐다.

이도현은 군 복무를 앞둔 인터뷰에서 "군 복무 시간을 배우로서, 사람으로서도 성장하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다고 밝힌 그는 잊지 말고 기다려 달라"라고 당부한 바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