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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DM 인연' 덱스와 재회… "이성적 호감도는 10 중 7"[종합]

입력 2023-08-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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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캡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캡처

권은비와 덱스가 재회했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자체 콘텐트 '선넘는 맵찔이' 3회에는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덱스는 권은비에게 "안 본 지 되게 오래됐다. 너무 거리감이 느껴졌다. 그새 또 아름다워졌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권은비는 "이제 문제다. 근데 더 멋있어졌다. 머리가 좀 (전보다) 길어졌다"고 화답했다.

덱스는 권은비와의 '냉터뷰'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방송 괴물이라 생각했다. 어떻게든 안 지려고 했다. 오늘은 그런 거 없다"고 이야기했다. 권은비는 "그때 정말 편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팔당오징어를 먹던 중 유명한 'DM 사태'를 언급했다. 앞서 권은비는 '냉터뷰' 출연 이후 덱스가 보낸 인스타그램 DM 답장을 4개월 동안 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권은비는 "답장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덱스는 "권은비가 답장을 나중에 해 줬다. (DM이) 너무 쌓여있다 보니 놓쳐서 미안하다는 내용이었다. 이미 마음에 상처를 받았지만 괜찮다고 했다"며 "(DM을) 좀 기다렸다. 사실 씹혀본 적도 처음이고 보내본 적도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내면서 '이거 괜한 오해를 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답장은 일단 좀 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안 오더라. 그래서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나 역시 완전히 잊었다. 어느 날 답장이 와 있더라. 그걸 본 뒤 (권은비는) 토끼가 아니라 여우인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덱스는 권은비에게 "1부터 10이 있다. 권은비가 생각하는 덱스의 이성적인 호감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곰곰이 생각하던 권은비는 "오늘까지 본 덱스는 7이다. 배려를 너무 잘해준다. 든든하다. 사람 자체가 괜찮다"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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