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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지하철 3호선연장·경기남부 광역철도' 추진

입력 2023-08-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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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외경.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외경.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3일 사업 타당성 조사 공동용역을 맡겨 진행키로 했습니다.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성남, 용인, 수원, 화성 등 4개 지자체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타당성 조사 공동용역은 수원시에서 주관해 발주한다고 경기도는 밝혔습니다. 용역 기간은 내년 7월까지입니다.

용역은 '서울 3호선 연장 및 신규 철도사업 최적노선 대안 검토', '차량기지 이전 대상지 후보지 검토', '노선 경제성 및 재무성 분석', '사업 시행방식 검토' 등을 수행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타당성 조사 공동용역으로 최적노선이 검토되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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