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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3-08-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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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열질환 400명 '땡볕 잼버리'

제주도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올 여름 벌써 23명이 폭염으로 사망한 걸로 추정되는데, 세계 각국의 청소년 2만 4천여 명이 야영을 시작한, 전북 새만금 잼버리장에서 벌써 온열질환자가 400명 넘게 나와 비상입니다. 

[토마스/마카오 참가자 : 습하고,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더 가져올 걸 그랬어요.]

2. 산사태로 드러난 '쓰레기 민낯'

국지성 폭우가 내린 경북에선 산사태도 났는데, 알고 보니 산 아래가 몰래 묻어놓은 산업폐기물 더미였습니다.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농민들은 과수원을 덮친 폐기물을 치울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3. '붕괴' 후에도 또 감리했다

철근이 빠진 LH 아파트 2곳을 감리한 업체가 지난해 참사가 난 광주 아이파크는 물론 지난 4월 지하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 아파트의 감리도 맡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 업체에는 회사 대표를 포함해 LH 전관 임원이 4명이나 있습니다.

4. 긴 장마에 치솟는 채솟값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3%뛰는데 그쳤다고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긴 장마 탓에 채솟값이 오르는 등 장바구니 물가가 껑충 뛰어 소비자들은 체감이 안 된다는 반응입니다.

[김성민/서울 정릉동 : 못 사 먹어요. 거의 금상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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