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까지만 해도 불꽃 튀게 대결했던 두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최지만이 피츠버그를 떠나 김하성이 있는 샌디에이고로 합류하게 된 건데요.
샌디에이고가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서 '왼손 거포' 최지만을 영입해 승부수를 띄웠단 분석입니다.
이런 운명을 알았던 걸까요?
지난주 촬영한 이 영상 속 발언, 이제와서 보니 뼈있는 말이었군요.
[최지만/샌디에이고 (유튜브 '강정호_king kang') : 또 몰라. 일주일 뒤에 나 여기(샌디에이고) 있을 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