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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폄하관련 대한노인회에 사과한 민주당...김은경 위원장 불참

입력 2023-08-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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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2030 청년좌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2030 청년좌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일)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과 관련해 대한노인회를 찾아 사과했습니다.

대한노인회는 이날 오전 김 위원장과 김 위원장 발언을 옹호한 양이원영 의원, 이재명 대표의 방문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이후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 의원과 조직사무부총장인 이해식 의원이 오후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노인회를 찾아 당의 사과 입장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은경 위원장은 오후 7시 춘천에서 열리는 '강원도민과의 대화' 행사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당사자의 직접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충북도청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내일 오전 중에라도 대한노인회 회원분들을 찾아 뵙겠다"며 "양이 의원도 가능하면 함께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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