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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여름 대전…'밀수'·'오펜하이머'·'더 문' 예매율 TOP3

입력 2023-08-02 16:55 수정 2023-08-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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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여름 대전…'밀수'·'오펜하이머'·'더 문' 예매율 TOP3
본격적인 여름 대전이 시작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가 22.5%의 예매율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밀수'는 호평 속에 222만 관객을 동원했다. 2일 '더 문(김용화 감독)'과 '비공식작전(김성훈 감독)' 등 신작 공세 속에서도 예매율 방어에 나섰다.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개봉을 2주 앞뒀음에도 빠른 속도로 따라오고 있다. 15일 개봉 예정인 '오펜하이머'는 예매율 중위권에 머무르다 이날 2위까지 치솟으며 14.9%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더 문'도 바짝 쫓아온다. 14.2%를 기록한 '더 문'은 전체 예매율 3위에 올랐다. 광활한 스케일의 우주 영화를 만날 수 있는만큼 입소문을 타고 예매율 역주행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에도 또 다른 여름 대전 영화들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가 나란히 4, 5위를 차지했다. 장기 흥행 중인 '엘리멘탈'과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도 한자릿수로나마 예매율을 사수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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