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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번화가에 '2차 드론 공격'...러 정부 입주건물 손상

입력 2023-08-01 23:01 수정 2023-08-0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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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안 당국 요원들이 1일(현지시간) 드론 공격으로 부서진 모스크바 도심 건물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러시아 보안 당국 요원들이 1일(현지시간) 드론 공격으로 부서진 모스크바 도심 건물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번화가의 정부 입주 건물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드론 공격에 또 당했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은 모스크바의 한 도심 건물이 드론의 공격을 받아 1개 층이 부서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모스크바에 드론 공격이 있은지 이틀 만입니다.

이 건물은 러시아 정부 기관이 입주해 있는 건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30일에도 이 건물은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일각에선 우크라이나측이 드론 공격을 한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인 미하일로 포돌랴크는 가디언에 "러시아 땅에 대한 더 많은 공격이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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