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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유해진·진선규, '공조2'·'승리호' 잇는 필승조합

입력 2023-08-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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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유해진·진선규, '공조2'·'승리호' 잇는 필승조합
믿고 보는 조합이 다시 뭉쳤다.

배우 유해진, 진선규가 '공조2: 인터내셔날', '승리호'에 이어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한 감독)'을 통해 흥행불패 조합을 다시 완성시켰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

먼저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와 엔진 기관실을 맡고 있는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역을 각각 맡아 다이내믹한 우주에서 빚어낸 신선한 앙상블을 선보인 바 있다. 유해진과 진선규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녹아든 영화 '승리호'는 공개 만 하루 만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는 짠내 나는 남한 형사 진태(유해진)와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명준(진선규)으로 각각 분하여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69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에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두 배우가 올여름 '달짝지근해: 7510'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중독적인 맛을 개발하는데 일가견 있는 천재적인 미각을 소유한 제과 연구원 치호에는 유해진이, 그의 상사이자 자신의 능력만으로 초고속 승진에 성공한 줄 아는 제과회사 사장 병훈 역에는 진선규가 맡아 이전 작품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한 시너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 소감으로 유해진은 “이제는 진짜로 그냥 너무 편하다. 같이 작품 하는 게 늘 즐겁다”고 전했으며, 진선규는 “순간들이 즐거웠다. 앙상블이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다”고 전해 스크린에 담길 유쾌한 코믹 시너지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달짝지근해: 7510'은 1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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