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윤 대통령 "무차별 칼부림 강력 처벌...보복범죄도 초강경 대응"

입력 2023-08-01 11:28 수정 2023-08-01 11:5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JTBC 모바일라이브 캡처〉

〈사진=JTBC 모바일라이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무차별 칼부림 사건을 언급하며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른바 신림역 무차별 칼부림 사건 등 강력범죄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와 상응하는 강력한 처벌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피해자들이 범죄자의 출소 이후 보복을 걱정하지 않도록 보복범죄에 대해서는 초강경 대응하고 모방 범죄 시도는 신속한 수사로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이코패스 범죄, 반사회적 성향에 따른 '묻지마식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 방안이 필요하다"며 "법무부 등 관계부처는 이런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에 관한 새로운 인프라 도입과 예산 반영을 적극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