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4' 4회 호스트로 출격한다.
8월 5일 오후 8시에 공개될 'SNL 코리아 시즌4'에는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부터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강철비', '더 킹', '증인', '헌트'까지 관객들을 사로잡은 정우성이 함께한다.
내달 15일 개봉하는 영화 '보호자'에서 주연은 물론 연출까지 맡아 장편 영화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정우성. 조각 같은 외모만큼이나 평소 위트 넘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SNL 코리아 시즌4'를 통해 수많은 히트작 필모그래피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변신과 숨겨왔던 코미디 포텐을 제대로 터뜨린다.
정우성은 "연기와 액션, 연출까지 나에게 늘 새로운 도전이 있었지만 'SNL 코리아' 무대는 그 의미가 또 남다르다. 나에게는 완전 낯선 코미디 쇼 작품에서 어떻게 하면 SNL답게 망가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 후회 없이 제대로 웃겨드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SNL 코리아 시즌4'는 AI, 저출산 문제, 플러팅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들을 발 빠르게 캐치해 트렌드로 재가공하는 남다른 감각으로 젠지세대 시청자들의 많은 밈과 패러디 콘텐트를 양산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