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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오펜하이머' 외화 예매율 1위

입력 2023-07-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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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오펜하이머' 외화 예매율 1위
거장이 온다.

영화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기록을 뛰어넘으며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영화 '오펜하이머' 가 개봉을 15일 앞두고 국내에서도 높은 예매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31일 '오펜하이머'는 국내 56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엘리멘탈'을 뛰어넘고 외화 예매율 1위와 전체 예매율 TOP 4에 등극했다. 또한 CGV 무비차트에서는 '오펜하이머'보다 앞서 개봉예정인 '비공식 작전' 등을 제치고 전체 3위를 기록하는 등 올여름 극장가를 달굴 기대작 다운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앞서 '오펜하이머'는 글로벌 개봉 2주 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4억 38만 달러(한화 약 5,108억 원)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개봉 10일만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북미 흥행 수익을 뛰어 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흑백 IMAX 카메라 촬영을 도입한 것은 물론, 핵 폭발 장면을 비롯해 모든 장면에서 CG를 활용하지 않는 '제로 CG'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화제작이 개봉 전부터 압도적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 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8월 15일 국내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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