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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스레드, 가입자 1억명 돌파후 이용자는 절반이하 그쳐"

입력 2023-07-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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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SNS 스레드. 〈사진=백종훈기자〉

메타의 SNS 스레드. 〈사진=백종훈기자〉

트위터를 겨냥해 출시한 마크 저커버그의 스레드의 가입자 중 이용자가 절반 이하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BC 등에 따르면 인스타그램과 페북, 스레드를 보유한 메타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내부 직원들에게 "만약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스레드에 가입했다면, 이상적으로는 그들 모두 또는 그들 중 절반이 남아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며 "우리는 아직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레드는 지난 5일 출시 닷새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넘어 큰 가입자 확장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입자가 는 이후 실제 이용자수는 가입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저커버그 스스로 밝힌 것입니다.

스레드는 앞으로 이용자끼리 서로 일대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다이렉트 메시징 기능 등을 추가해 이용자를 늘릴 계획입니다.

한편 스레드가 겨냥했던 트위터는 최근 X로 로고를 바꾸고 유료서비스를 늘리는 등 스레드에 맞서기 위해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교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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