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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노엘 갤러거, 4년 6개월 만에 내한 확정… 11월 공연

입력 2023-07-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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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갤러거

노엘 갤러거

영국 대표 록 밴드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가 11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1991년에 결성된 오아시스는 발표한 정규 앨범 7장 모두 발매와 동시에 영국 차트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9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두며 브릿 팝의 부흥기를 이끌었다.

오아시스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하는 등 밴드의 구심점이자 보컬과 리드 기타를 담당한 노엘 갤러거는 2009년 오아시스 해체 이후 '하이 플라잉 버즈(High Flying Birds)' 이름으로 앨범과 공연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오아시스로 한국을 찾았을 때는 물론 하이 플라잉 버즈 활동 이후 진행된 단독 공연 또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공연 일정이 추가될 정도로 노엘 갤러거는 국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6월 공개된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카운슬 스카이즈(Council Skies)' 이후 진행되는 투어의 일환이자 2019년 내한 이후 무려 4년 6개월 만에 진행되는 단독 공연으로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내한공연은 11월 28일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본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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