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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위험요소 187건 발견해 신고

입력 2023-07-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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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반려견 순찰대가 치안 활동뿐만 아니라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하고 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산책하며 동네 순찰도 하는 시민 참여형 치안 정책입니다.

실제로 반려견 순찰대는 장마철인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범죄예방 30건, 생활위험 157건 등 모두 187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마포구에선 배수로가 막힌 것을, 양천구에선 산책로에 나무가 쓰러진 것을 각각 발견했습니다.

반려견 순찰대는 장마가 물러간 8월엔 한강 공원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민들의 여가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범죄 예방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서울 25개 자치구 719팀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엔 순찰대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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