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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빌라서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대치 5시간만에 붙잡혀(종합)

입력 2023-07-27 10:08 수정 2023-07-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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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시 부평구 모 빌라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른 뒤 건물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인천시 부평구 모 빌라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른 뒤 건물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광역시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건물 안에서 경찰과 5시간 넘게 대치하다가 검거됐습니다.


오늘(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흉기로 60대 남성을 찌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가 검거됐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5시 21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빌라에서 "흉기에 찔렸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6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찌른 A씨와 5시간 넘게 대치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당시 A씨는 "뛰어내리겠다"며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돈 문제로 앙심을 품고 60대 남성에게 이같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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