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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신 레이, 제작자 변신… 크로모솜 설립

입력 2023-07-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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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신 레이

엑소 출신 레이

엑소 출신 레이가 제작자로 변신했다.

27일 다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2012년 엑소로 데뷔해 그룹 활동 및 솔로 가수·연기자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활약한 레이가 소속사 크로모솜을 설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레이는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K팝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아티스트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첫 주자는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 레비다.

소속사 크로모솜은 ''보이즈플래닛'에 출연했던 왕즈하오가 레비란 활동명으로 8월 중순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레비는 '보이즈플래닛'에 출연해 출중한 댄스 실력과 안정적인 보컬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한 RBW 소속 히로토와 지난 6~7월 도쿄·오사카에서 첫 합동 일본 팬미팅 '락 유어 하트, 저스트 두잇!(Lock your heart, Just do it!)'을 개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연습생을 거쳐 정식 솔로 데뷔를 앞둔 레비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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