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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인근 오가는 사람 줄어…신림동 일대 순찰 강화

입력 2023-07-26 20:05 수정 2023-07-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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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바로 현장에 나가 있는 김안수 기자 불러보겠습니다.

김 기자, 원래 그 곳이 사람이 많은 곳인데, 지금은 별로 없어 보이네요?

[기자]

오가는 사람이 확실히 많이 줄었습니다.

사건이 벌어졌던 곳에 마련된 추모공간에는 그나마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음식점과 주점이 모여 있는 곳엔 오가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식당 안도 평소보다 휑한데요,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사장님, 요즘 주변 분위기가 좀 어떤가요?

[인근 상인 : 그 이후로 경찰관분들이 많이 돌아다니시고, 신림은 좀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 같고요. 하지만 대한민국의 안전은 이제 흉악범죄자들의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사회에서 못나오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앵커]

주민들도 많이 불안하고, 또 상인들도 굉장히 힘드실 것 같은데요. 안전 조치들은 현장에서 잘 취해지고 있습니까?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경찰이 순찰을 크게 강화했습니다.

잠시만 다녀도 곳곳에서 순찰도는 경찰을 쉽게 볼 수 있고요, 밤 9시부터는 민간 자율방범대도 함께 돌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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