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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10톤 트럭 끌기…'휠체어 탄 헐크' 감동의 도전

입력 2023-07-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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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에 앉은 남성, 두 팔로 줄을 잡아 당기며 천천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남성의 몸에는 무려 10톤짜리 트럭이 연결돼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힘센 장애인으로 불리는 영국 남성 '월시'입니다.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이 남성은, 신체적 한계와 사회적 편견에 대한 두려움을 운동을 통해서 극복하고 있는데요.

끊임없는 노력과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힘자랑 분야에서 세계 기록도 여럿 세웠다고 합니다.

도전을 성공시키며 얻는 성취감도 기쁘지만 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고 싶어서 이런 일에 나서게 됐다는데요.

초인적인 괴력을 가진 헐크나 그리스 신화 속 헤라클레스, 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들의 명성을 이젠 월시에게 넘겨줘야 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다치지 말고 감동의 도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sitting_bull_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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