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도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습도가 높다 보니 내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예상돼 몸으로 느끼는 더위는 더 강하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비구름대는 다시 몰려오겠습니다.
주로 비가 집중되는 수도권은 최고 80mm 이상까지도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은 6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도 지날 텐데요.
전국에 5에서 많게는 80mm 이상의 빗줄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퍼붓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전주의 아침기온 25도, 대구, 창원 24도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서울 30도, 전주 31도, 광주, 대구 32도로 매우 덥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전국적으로 시간당 최고 60mm의 강한 소나기가 이어지겠고요.
토요일엔 중부와 전북, 일요일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제5호 태풍 독수리는 중국 남서부에서 소멸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